2023/07 2

7월, 평화도서관 나무가 고른 이달의 평화책 8권

《민중을 위한 그린 뉴딜 - 제3세계 생태사회주의론》 _ 맥스 아일 (지은이), 추선영 (옮긴이) | 두 번째테제 튀니지 출신 농업사회학자인 저자가 남반구 민중의 입장에서 녹색 전환을 제안합니다. 기존의 1세계 중심의 그린 뉴딜론부터 생태근대주의까지 한계를 비판하고 농민 노동자 원주민 중심의 그린 뉴딜과 기후 부채 등을 다루며 새로운 세계를 위한 전망을 제시합니다. 《빙하여 안녕 - 기후 위기 최전선에 선 여성학자의 경이로운 지구 탐험기》 _ 제마 워덤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 | 문학수첩 세계적 빙하학자인 저자가 오래 전부터 빙하의 위기 상황을 체감하며 느낀 심경과 함께 사라져가는 빙하를 소개합니다. 기후 변화의 생생한 현장에서 서 있는 과학자는 빙하와 함께 살아가고 빙하의 혜택으로 살아온 무수한..

평화책 2023.07.31

기후를 생각하는 책모임, 8월 모임 : 탈성장의 경제는 가능한가 (8/25)

8월 모임에서는 '탈성장의 경제'를 주제로 《적을수록 풍요롭다》(제이슨 히켈)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원인으로 끊임없이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자체에서 찾으며 경제성장 없는 사회가 어떻게 가능한지 포스트 자본주의 사회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많을수록 빈곤하고, 적을수록 풍요롭다는 좋은 삶의 비밀을 드려다 보는 것을 통해 성장주의 체제를 넘어 과연 탈성장 경제가 가능한지 모색하고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모이는 날은 8월 25일(금) 오후 7시입니다. 책은 각자 읽고 모여 토론합니다. 내용 발제는 준비될 예정입니다. 장소는 평화바닥 공간입니다(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5길 55, 5층). 참여 신청 : https://url.kr/t1wucj 기후를 생각하는..

소식들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