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평화를 바라며 중동 사람들의 삶에 공감하기 위한 월례마당
'하난[공감]' 10월 마당
- 영화 [전쟁주문 받습니다] 상영
및 민간군사회사 이야기 -
* 일시 : 10월 25일 (토) 오후 5시
* 장소 : 공간 민들레
* 기존의 '타한눈'을 '하난'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전쟁주문 받습니다] 영화는,
블랙워터 같은 분쟁지역에서 군사업무를 대행하는 민간 군사기업들에 대해 다룬 다큐입니다.
이들 군사기업들은 이라크와 아프간 등의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전쟁에 참여하며 이윤을 얻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하난'에서는
민간군사기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를 보고 관련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책 <전쟁 대행 주식회사>를 읽고 보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전쟁 주문 받습니다] (원제: Shadow Company)
캐나다 / 2006년/ 다큐 / 닉 바이카닉 & 쟈송 부르끄 / 상영시간 86분
시놉시스
20세기 후반부터 군인과 용병을 구분 짓는 경계선이 점점 흐려지고 용병을 판매하는 전쟁 대행 회사의 규모와 관할 영역은 점차 커지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이러한 전쟁 대행 회사에게 큰 호황을 가져다준 대목임에 틀림없다. 요즘 흔히 쓰는 말로 ‘대박 난’ 것이다. 하지만 2004년 이라크 팔루자에서 그들이 저지른 학살에 가까운 행동은 용병들에 대한 시각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전쟁 주문 받습니다>는 이러한 전쟁 대행 회사를 낱낱이 꼬집고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이다. 특히 감독은 전쟁 대행 회사와 그에 소속되어 일하는 용병들의 도덕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그를 비틀면서, 자본과 전쟁이 서로가 옳다고 손들어 주는 모습을 독특한 해설과 편집으로 비꼬고 있다. 감독은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전쟁 대행 회사의 사장과 임원, 그리고 퇴역한 용병, 전쟁 대행 회사와 의회를 연결해주는 로비스트, 전쟁을 연구하는 학자와 저명한 작가들을 만나 그들과의 대화를 카메라에 담는다. 전쟁대행 회사, 과연 그들이 자본의 논리로 정당화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영화를 통해 직접 이 질문에 답해보길 바란다.
신성빈(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가)
Soldier has become a fighting product in this capitalism age. In the Iraq war from 2004, the ‘product’s were the best-seller and the war ground is the best market for the war company. This film takes the interviews with retired mercenaries, journalists, and owner of the company and criticizes the‘ shadow company’.
<'공간 민들레' 찾아가는 길>
(홍대입구역 4/5번출구 안쪽길로, 편의점'바이더웨이' 있는 골목 40미터 오면 '여성전용고시텔' 건물, 까페 b+c-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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