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옥] 지금, 평화를 이야기하자 지금, 평화를 이야기하자 여옥 "많은 사람들은 무기비축을 가상의 적에게 전쟁을 단념하도록 하는 역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것을 국가 간의 평화를 보장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가장 유효한 것으로 여긴다. 그렇지만 그같은 전쟁 억제수단과 관련하여 막중한 도덕적 제약이 가해지고 .. 바닥의 시선 2011.01.21
[여옥]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전쟁에 대한 물음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전쟁에 대한 물음 여옥 올해는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이와 관련해 전쟁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고 또 진행되고 있다. 각 방송사에서는 다큐, 드라마 등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쟁기념관을 비롯한 각종 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이 열리.. 바닥의 시선 2011.01.21
[여옥] 유명한 한국, 부끄러운 한국 유명한 한국, 부끄러운 한국 ― WRI 국제회의를 다녀와서 여옥 WRI 국제회의가 인도에서 열리는 기간 동안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했다. 전 세계의 평화활동가들이 인도의 서쪽 구자랏에 모여서 개발과 군사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남부 첸나이와 북부 델리 등.. 바닥의 시선 2010.05.24
[여옥] 채식의 나라, 인도 <채식속으로 고! 고! 7편> 채식의 나라, 인도 <채식속으로 고! 고! 7편> 여옥 예전 인도에 갔을 때는 음식 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2004년 뭄바이 세계사회포럼에 참가하고나서 인도여행을 하는 일정을 짰었는데, 마음도 몸도 너무 힘들어서 결국 계획했던 한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금 일찍 귀국하고 말았.. 바닥의 시선 2010.03.24
[여옥] 비인도적 무기 거래 '이름 날리는' 나라 한국 비인도적 무기 거래 '이름 날리는' 나라 한국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 국제회의] '10대 방산 수출국'이 목표라고? 여옥 국제적으로 반전·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WRI. War Resisters' International)이 22일부터 인도 구자랏 아메다바드 지역에 있는 구자랏 비디야피트(Gujarat vidyapith) 대학.. 바닥의 시선 2010.03.12
[여옥] 포스코, 인도의 '용산'을 만들려 하는가 포스코, 인도의 '용산'을 만들려 하는가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 국제회의] 개발도 평화의 문제 여옥 국제적으로 반전·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WRI. War Resisters' International)이 22일부터 인도 구자랏 아메다바드 지역에 있는 구자랏 비디야피트(Gujarat vidyapith) 대학에서 국제회의를 .. 바닥의 시선 2010.02.26
[여옥] 고통에 공감하기 <채식속으로 Go!Go! 6편> 고통에 공감하기 <채식속으로 Go!Go! 6편> 여옥 얼마 전 11월 초 평화활동가대회를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비팀으로 결합해서 이런저런 준비도 함께하고 그랬는데, 바쁜 일정 탓에 출발 전날까지도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막상 가서는 반가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서울을 떠나 좋은 공기도 .. 바닥의 시선 2010.01.08
[여옥]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채식속으로 Go!Go!5편>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채식속으로 Go!Go! 5편> 여옥 '뭐먹지?' 늘 하는 고민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여러번 하는 고민이 아닐까 싶다. 특히 나처럼 메뉴 앞에서 유독 우유부단해지는 사람은 이거 먹자고 콕 찝어 말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채식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 바닥의 시선 2009.09.11
[여옥] 내가 안먹은 고기가 음식쓰레기로?! <채식속으로 Go!Go! 2편> 내가 안먹은 고기가 음식쓰레기로?! <채식속으로 Go!Go! 2편> 여옥 대학교 때 농활은 내게 새로운 체험이었다. 모든 생명 안에 깃들어 있는 신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고, 내 앞에 있는 음식들이 거쳐온 수많은 정성과 노력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햄버거를 먹지 않기로 결심하다 나름 착실하고 열심.. 바닥의 시선 2008.06.14
[여옥] 채식, 그 쉽고도 험난한 길 <채식속으로 Go!Go! 1편> 채식, 그 쉽고도 험난한 길 여옥 “나 나가면 같이 채식하지 않을래?” “응, 그러지 뭐.” 작년 11월.. 출소하면 같이 채식을 하자고 하던 친구의 권유에 따라 고기를 먹지 않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사실, 내게 채식은 그다지 대단한 결심은 아니었다. 내 주변에는 채식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심.. 바닥의 시선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