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 파괴하는 해군기지 건설 중단 촉구 신문광고 모금
아직 제주에 해군기지가 건설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이 많네요.
올해 초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는 것도, 이를 막고자 하는 마음이 많다는 것도
사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6월 27일자 신문(한겨레) 광고를 목표로 모금합니다. 모금에 함께해 주세요.
모금 참여 : 국민은행 067502-04-211490 정현곤(강정전국대책)
* 광고는 개인 연명으로,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명단이 광고에 포함됩니다.
모금은 6월말까지 진행하며 후원금은 건설중단촉구 광고와 강정주민 후원에 사용됩니다.
<신문광고 문안>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멈춰라!
한반도 평화 위협, 환경 파괴, 주민 반대 무시하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 제주 해군기지가 건설되면
- 제주도가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대결에 휘말려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가 위태로워집니다.
- 절대보전지역이자 세계생물권보존지역으로 등재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생태환경이 파괴될 것입니다.
- 주민 동의 없이 강행되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강정마을을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국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4.3사건과 같은 제주도민의 부당한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투쟁이 완강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 강정주민들은 온갖 분열 공작과 탄압 속에서도 5년째 저항하고 있습니다.
- 영화평론가 양윤모가 70여 일 동안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하는 등 평화활동가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세계적인 석학 노엄 촘스키와 강우일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신경림, 현기영 작가 등 시대의 양심이 제주도에 건설하려는 해군기지의 호전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116개에 이르는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야5당, 제주도 의회가 일치된 목소리로 공사 중단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제주 해군기지 건설,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 정부는 '대양해군' 정책을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이를 명분으로 했던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습니다.
- 주민 편에 서겠다던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제주도 의회 결의를 존중하여 강정지역에 대한 절대보전지역 해제 결정을 직권으로 취소해야 합니다.
-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는 주민 뜻을 반영하여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입장을 밝히고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합니다.
[참여자 이름 연명]
제주 강정으로 가는 ‘희망의 페리호’를 띠웁시다!
힘내라 강정,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백지화, 지키자 평화
우리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백지화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마을 공동체와 아름다운 중덕바다를 지키려는 강정주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 7월 1~2일 집중 방문 및 7월 2일 제주도청 앞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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