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7

[수하] ‘무능력자’들이 만들어내는 가능성을 상상하며

‘무능력자’들이 만들어내는 가능성을 상상하며 수하 평화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모인 자리였다. 각자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여성으로서 느꼈던 불편한 점, 차별의 시선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모 단체 활동가에 따르면, 서른이 훌쩍 넘어서도 결혼하지 못한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

바닥의 시선 2010.04.14

[여옥] 내가 안먹은 고기가 음식쓰레기로?! <채식속으로 Go!Go! 2편>

내가 안먹은 고기가 음식쓰레기로?! <채식속으로 Go!Go! 2편> 여옥 대학교 때 농활은 내게 새로운 체험이었다. 모든 생명 안에 깃들어 있는 신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고, 내 앞에 있는 음식들이 거쳐온 수많은 정성과 노력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햄버거를 먹지 않기로 결심하다 나름 착실하고 열심..

바닥의 시선 2008.06.14

[여옥] 채식, 그 쉽고도 험난한 길 <채식속으로 Go!Go! 1편>

채식, 그 쉽고도 험난한 길 여옥 “나 나가면 같이 채식하지 않을래?” “응, 그러지 뭐.” 작년 11월.. 출소하면 같이 채식을 하자고 하던 친구의 권유에 따라 고기를 먹지 않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사실, 내게 채식은 그다지 대단한 결심은 아니었다. 내 주변에는 채식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심..

바닥의 시선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