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꽃] 나는 “어디서 왔는가?”에 대한 질문과 풀리지 않는 대답 ― 나는 “어디서 왔는가?”에 대한 질문과 풀리지 않는 대답 ― 베트남과 캄보디아 사이를 걷다 물꽃 “어디서 왔니?” 어떤 장소가 여행지에서 삶의 공간으로 바뀌는 순간들이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듣던, “어디서 왔니(where are you from/người nước nào)?”라는 말을 매일매.. 바닥의 시선 2010.01.06
[버마어린이교육지원] 12월 2일 모임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 모임 ◎ 12월 2일(수) 오후 7시 ◎ 공간민들레(안쪽방) - 홍대입구역 1번출구쪽 이번 모임은 애초 예정했던 28일에서 미루어 12월 2일에 하려 합니다. 마침 귀국하는 지영님과 함께하기 위해서 일정을 옮겼습니다.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이후 활동과 사업 계획에 대한 .. 소식들 2009.11.27
[하난] 11월마당 - 타릭과 함게하는 팔레스타인 시와 음악 이야기 중동의 평화를 바라며 중동 사람들의 삶에 공감하기 위한 마당 '하난[공감]' 11월 마당 - 타릭과 함께하는 팔레스타인 시와 음악 이야기 - * 일시 : 11월 22일(일) 오후 4시~7시 * 장소 : 강출판사 사랑방 11월 하난에서는, 8월부터 인연을 나눈 팔레스타인 시인이자 저널리스트인 타릭 함단과 함께 팔레스타.. 소식들 2009.11.19
[버마어린이교육지원] 7차모임 - 버마행동 후원행사 연대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 7차 모임 - 버마행동 후원행사 연대 및 활동방향 논의 - ◎ 10월 31일(토) 오후 6시 ◎ 버마행동 후원의 날(여의도역 유화증권 지하 BBT호프)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7번째 정기모임에서는, 버마행동에서 진행하는 버마 젊은이들의 민주의식 향상을 위.. 소식들 2009.10.29
[평화도서관] 군대에 관한 개념없고 거침없는 수다 [평화도서관 프로그램] 군대에 관한 개념없고 거침없는 수다 ○ 취지 ㆍ 군대와 마주하고 있는 십대, 이십대와 군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함께 생각해 봅니다. ㆍ 반드시 가야한다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모든 비장애 20대 남성이 별 생각없이 가는 군대지만, 그런 생각은 당위적 현실 때문일 수도, .. 소식들 2009.10.21
[임유진] 좋은 글에 대한 소소한 견해 좋은 글에 대한 소소한 견해 임유진 지갑 속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넣고 다니는 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는 날, 학교에 오지 못하신 할머니가 엄마 아빠 손에 들려보내신 편지입니다. 어려서부터 직접 밥해 먹이시면서 키워낸 손녀딸이 대학 졸업을 하는데 와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쓰.. 바닥의 시선 2009.10.21
[날맹] 미리 써보는 '병역거부' 이유서 미리 써보는 '병역거부' 이유서 ― "만국의 불안정한 자들(precariot)이여 연대하라+" 날맹 모든 사람은 겁쟁이다. 거기에서는 결기한 자들이 엿보았던 미래를 결기한 자들의 독점물로 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배신자로 간주되는 존재에게서 다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결기라는 .. 바닥의 시선 2009.10.20
[하난] 9월마당 - 아랍음식 마크루베와 아랍음악 맛보기 중동의 평화를 바라며 중동 사람들의 삶에 공감하기 위한 마당 '하난[공감]' 9월 마당 - 아랍음식 마크루베와 아랍음악 맛보기 - * 일시 : 9월 27일(일) 오후 4시~7시 * 장소 : 공간민들레 9월 하난에서는, 지난 8월에 만났던 팔레스타인 작가 타릭 함단과 함께 아랍 음식 '마크루베'를 만들어 먹으며 (그리고 .. 소식들 2009.09.22
[염창근] 팽창하는 자기의식이라는 문제, 그리고 ‘누구의 시선으로 세계를 팽창하는 자기의식이라는 문제, 그리고 ‘누구의 시선으로 세계를 보는 걸까?’ 염창근 말과 글과 책, 팽창하는 자기의식의 발로와 절제 언젠가 글을 쓸 때면 늘 팽창되어 버린 자기의식을 느꼈다. 다 쓴 내 글을 돌아보고 있으면 이게 내가 쓴 글이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글을 쓸 .. 바닥의 시선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