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의 시선 81

[임유진] 즐거운 전파! 마쓰모토 하지메의 '가난뱅이의 역습'

즐거운 전파! 마쓰모토 하지메의 '가난뱅이의 역습' 임유진 대학교 때 운동권이라는 사람들은 대체로 촌스러웠습니다. 비싼 상표의 제품을 사면 비난했고, 영어 공부를 하면 제국의 언어를 배운다며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강박적으로 '그지'같이 하고 다녔고, 그렇다고 해서 정말 더러웠던 건 아니었..

바닥의 시선 2009.07.12

[임유진] 운수 좋은 이들이 자행하는, 불운한 이들에 대한 착취

운수 좋은 이들이 자행하는, 불운한 이들에 대한 착취 ― 그러나 모든 것에 웃는 남자 임유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는 괴물입니다. 아니, 저는 백성입니다. 제가 예외적인 존재라고 하십니까? 아닙니다. 저는 모든 사람 중 하나입니다. 예외적 존재는 경들이십니다. 경들께서는 환상에 불과하되 저..

바닥의 시선 2009.07.11

[염창근] 군법무관의 ‘불온서적’ 헌법소원, 군인의 기본권을 상기시키다

군법무관의 ‘불온서적’ 헌법소원, 군인의 기본권을 상기시키다 염창근 양심의 자유인가 군인의 규율인가. 10월 23일 마지막 국방부 국감장은 소위 ‘국방부 불온서적’ 문제가 핵심으로 떠올랐다. 국방부는 헌법소원을 한 군법무관 7명에 대해 군인복무규율 위반 여부를 조사․심의해 조치를 취하..

바닥의 시선 2009.01.23

[현지] 역사를 지배한 자 과거를 지배하고 미래를 지배한다?

역사를 지배한 자 과거를 지배하고 미래를 지배한다? 현지 MB정권의 ‘언론장악’이 한국사회를 한 번 뒤집어 놓더니 이번에는 ‘죄편향 교과서’가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였다. 다들 ‘내가 중립’이라고 주장하며 ‘빨갱이니 시장주의자니’ 목에 핏발세우기만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좌편..

바닥의 시선 2009.01.22